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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사망·경찰관 폭행 등 추석 연휴 곳곳서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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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아들 부부 등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등 곳곳에서 사건·사고
물에 빠지고 갯벌에 고립되는 등 해상사고 잇따라
창고·공장 등에서 화재 발생해 재산 피해도
무면허·음주운전…역주행 차량에 17명 중경상 입기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추석 연휴 동안 전국 곳곳에서는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 노모·아들 부부 등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등 곳곳에서 사건·사고

22일 경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 한 주택에서 노모 A(74) 씨와 아들 B(55) 씨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에 거주 중인 B씨 부부는 이날 새벽 어머니 홀로 거주하는 장성의 고향 집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로고

지난 19일 10시10분쯤에는 전남 순천시 한 야산 중턱에서 사업실패 후 파산 신고를 하고 가출한 자영업자 C(48) 씨가 석 달 만에 발견됐다. C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5시50분쯤 가족에게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한 후 집을 나갔고 이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인 21일 오후 7시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주점에서는 40대 D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D씨는 이들과 고향 선후배 관계로, 창원서부경찰은 살인 혐의로 D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 물에 빠지고 갯벌에 고립되는 등 해상사고 잇따라

지난 20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0.6t 모터보트가 갯벌에 얹히면서 보트에 타고 있던 2명이 고립됐으나 해경에 구조됐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쯤 전남 진도 하구자도 남쪽 해상에서는 김발 작업 중이던 0.9t급 어선에서 60대 어부 A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완도해양경찰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A씨는 실종됐다.

같은 날 오후 9시43분쯤 강원도 속초 청초호항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B씨가 실족으로 물에 빠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 구조대와 속초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B씨가 술을 마시고 청초호항 내 정박 중인 어선에 올라가 볼일을 보다가 바다에 빠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 창고·공장 등에서 화재 발생해 재산 피해도

지난 18일 오전 9시3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축산물판매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산물, 집기류 등을 태워 1400여만원 상당에 재산 피해를 냈다.

20일 오후 11시50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옆 창고로까지 옮겨붙어 창고 2개동이 모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2억원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후 1시35분쯤에는 인천 서구 가좌동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추석 연휴로 공장 내 작업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로 철골 구조의 2층짜리 공장 내부가 탔다.

22일 오전 11시15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굴절차, 구급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30여분만인 오전 11시51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 무면허·음주운전…역주행 차량에 17명 중경상 입기도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21·활동명 노엘) 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인근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신원 확인과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장 씨는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11시32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주차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21일 낮 12시19분쯤 전남 화순군 사평면 국도에서 역주행하던 SUV차량이 승용차·시외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으며 1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등 15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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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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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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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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