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화순 한 국도에서 역주행하던 SUV차량이 승용차·시외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17명이 다쳤다.
21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께 화순군 사평면 국도에서 SUV 차량이 마주오던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 [사진=화순소방서] 2021.09.21 kh10890@newspim.com |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등 15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의 옆면을 들이받고, 연이어 시외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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