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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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씨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을 알리는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1.09.22 ndh4000@newspim.com |
김 씨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으로부터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후속 주자로 지명받았다.
현재 부산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홍보대사 및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준호 씨는 이번 캠페인 참여로 부산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개그계의 아버지, 개버지로 불리는 그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도 코미디에 대한 사랑과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염원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 씨는 "K-POP처럼 K-COMEDY가 세계로 나갈 날이 머지 않았다"면서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한국 코미디의 저변이 넓어지고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날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후속 주자로는 박기량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와 전주연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을 지명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