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추석 당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15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0명 더 적고 지난주 화요일 대비 351명 감소했다.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연휴 효과로 확진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1.09.21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비중이 75% 이상으로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이 1166명(75.7%), 비수도권이 375명(24.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31명, 경기 387명, 인천 148명, 충남 62명, 광주 39명, 부산·대구 각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 26명, 전남 22명, 전북 21명, 울산 20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