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해남군은 15일 해남군청에서 비알코리아㈜와 해남농산물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에서는 10~11월 동안 해남고구마를 원재료로 한 고구마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아이스 찹쌀떡 등 4종의 신상품을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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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비알코리아 농산물 공급 및 소비확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사진=해남군]2021.09.17 ej7648@newspim.com |
신제품 재료는 해남산 고구마 16톤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남군은 안정적 납품이 가능한 법인을 선정해 고품질 고구마를 공급하기로 했다.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는"농민들께서 자식과 같이 일궈낸 농산물을 직접 수매, 고품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며 "고구마 농가가 행복해지고, 고객들도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농가와 협력해 더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제품의 소비와 저변 확대에도 행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