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관련 국비 695억을 포함해 총 109지구에 13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전체 국비예산 6043억원 중 695억원(11.5%)을 확보한 것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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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국비 695억원의 사업별 확보액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176억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41지구 361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0지구 10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0지구 21억원 ▲조기경보시스템 17지구 28억원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도내 3지구(청주 발산지구. 제천 두학지구. 영동 삼봉지구)가 신규로 선정돼 총사업비 1279억원을 확보했다.
충북은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신청기준(3건 신청. 3건 선정) 전체가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