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중기부의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진안고원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진안 고원시장[사진=진안군] 2021.09.16 lbs0964@newspim.com |
전국적으로 115개 시장이 공모하여 38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북도에서는 진안과 무주가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문화·관광·역사 컨텐츠와 지역특색을 가미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고,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진안고원시장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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