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준표 "호남에서 득표율 10% 훨씬 넘기는 첫 보수 후보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과 맞붙어도 호남서 20% 지지"
"국민의힘 싫어해도 洪 싫어할 이유 없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4일 "제가 (대선에) 나가게 되면 (보수 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10%를 훨씬 넘기는 후보가 될 수 있겠다"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관 '대통령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 맞붙어도 호남에서 20% 지지를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책등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8 photo@newspim.com

그는 "당은 싫어도 홍준표를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반대편의 지지도 끌어와야 하고 우리가 가장 힘들게 생각하는 20·30·40대 지지도 끌어와야 한다. 또 호남 지지도 끌어와야 한다"며 "그래서 대선을 치르려면 대선은 우리끼리 하는 투표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만 결속하면 대선을 이기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4년 동안 20·30·40대, 호남도 끌어오는 구도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9~10일 '국민의힘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홍 후보는 33.2%로 윤석열 후보(31.6%)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에서 홍 후보는 전라·제주권에서 44.5%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홍 후보는 37.3%를 얻으며 선두에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57.4%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