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경찰서는 지역 내 금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성경찰은 보이스피싱 사례로 저금리 이자로 대환 대출 해주겠다고 속이고 선입금 요구, 주민번호·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요구, 휴대폰이 고장났다고 가족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경우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사진=보성경찰서] 2021.09.14 ojg2340@newspim.com |
특히 고객이 불안해하거나 다급하게 움직이는지, 다액의 현금을 반복적으로 송금하며 누군가와 계속 통화하는지 등 특히 1000만원 이상 현금 인출 시 112에 신고토록 당부했다.
오임관 서장은 "단 한 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금융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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