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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3일 연속 600명대, 신규 환자 중 20대 25.2%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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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 8만5145명, 사망자 4명 늘어난 603명
신규 확진자 중 20대 25.2% 최다, 맞춤형 대응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른바 '숨은 감염자'로 인한 확산세가 커지며 서울 신규 환자가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3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새롭게 공개된 연령대별 확진 현황에서는 20대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집중관리가 시급해 보인다.

서울시는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670명 증가한 8만51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신규 환자는 8일 671명, 9일 667명에 이어 처음으로 3일 연속 6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도 4명이나 추가돼 누적 60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또다시 2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05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2021.09.08 yooksa@newspim.com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사망자는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 8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 3명, 사후확진 1명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9일 검사건수는 6만4909건이며 전일 6만3248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670명으로 양성률은 1.1%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70명 중 연령대 비중은 20대가 25.2%(16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18.2%(122명), 40대 16.3%(109명), 50대 14.0%(94명), 60대 9.0%(60명), 9세 이하 7.6%(51명), 10대 6.0%(40명), 70세 이상 3.7%(25명) 순이다.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44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 접촉 3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79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소재 시장(가락시장) 관련 16명(누적 52명),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6명(27명),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17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34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7.9%며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1개(326개 중 185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33개소 5198병상으로 3075개를 사용중이며(59.2%)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029개다.

송파구 소재 시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2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39명에 이어 9일 2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민은 52명이다.

접촉자 93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0명, 음성 181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시장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사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 1명이 4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16명에 이어 9일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민은 17명이다.

접촉자 234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명, 음성 145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해당시설은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렵고 종사자들이 휴게실을 공동 사용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백신접종은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0일 0시 기준 1차 598만1858명(62.5%), 2차 360만 3102명(37.6%)으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4만2057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619건 늘어난 3만4554건으로 이중 98.6%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6만1140회분, 화이자 73만6008회분, 얀센 1만4380회분, 모더나 20만4650회분 등 121만6178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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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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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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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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