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산동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통합되는 구례, 마산정수장을 제외하고 남은 산동정수장에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유충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생관리 개선 사업을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산동정수장 침전지 및 여과지 건축동 설치 2개소와 정수지(2지) 내부 라이닝작업 등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군수는 "정수장 위생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수돗물 사고예방은 물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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