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남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시민공정성감시단'을 위촉했다.
한남대는 지난 8일 56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시민공정성감시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감시단은 장학사, 고교 교사, 학부모, 법조계, NGO, 언론계, 기업인, 공무원 등 각 분야 대표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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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시민공정성감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학] 2021.09.09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들은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대학입학전형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한다.
한남대는 이들이 대학입학전형의 운영절차에 대한 감시 활동 결과를 활동보고서로 작성하면 2024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수립과 2022년 대입전형운영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임동은 입학관리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공정성감시단을 운영해본 결과 입시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입시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공정성감시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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