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밀집지역 정비"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동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29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265실이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사업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1.09.09 ymh7536@newspim.com |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석관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현재 철거 공사 중인 장위재정비촉진지구4구역과 맞닿은 근린상업지역이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근리생활시설과 오피스텔 265실이 건립되고 화랑로(3m)·돌곶이로(5m) 확폭, 공공 공지(5m) 설치 등이 추진된다.
공사는 내년 시작돼 오는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을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장위재정비촉진사업과 함께 석관지구 중심에 걸맞는 지역환경 개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