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휴대폰 본격조사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렌식 돌입한 듯… 결과 따라 수사전환도 속도
박범계 "유의미한 조사 이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검찰이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을 언론에 알린 제보자로부터 휴대폰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고 본격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제보자의 휴대폰 등에서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할 경우 수사 전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발 사주 의혹을 언론에 처음 알린 제보자 A씨는 지난주 대검찰청에 공익신고를 하면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익신고를 받은 기관은 공익신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A씨는 김웅 의원과 주고받은 자료들과 SNS 대화 내용 등을 포함해 본인의 휴대전화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검은 "제보자 A씨가 공익신고자 요건을 충족한다"고 확인했다. 진상조사를 진행중인 대검 감찰부는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검 감찰부 감찰3과는 손준성 검사가 근무했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현 수사정보담당관실) PC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감찰부는 검언유착 의혹 제보자인 지모씨 실명 판결문 유출 의혹을 두고도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KICS)을 통한 열람기록을 분석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PC에서 고발장 파일 등을 입수했는지, 판결문 열람자를 특정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감찰부는 지난해 11월 재판부 사찰 의혹 조사 때도 해당 PC를 조사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특별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정기적으로 PC 파일 삭제작업을 진행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문서 파일이 이미 삭제됐거나 컴퓨터 디가우징(하드디스크를 지워 복구가 안되게 하는 기술) 가능성도 있어 사실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높은 상황이다.

때문에 제보자 A씨의 휴대폰 등 대검에 제출한 자료들이 '고발 사주 의혹'을 풀 키(key)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강제수사 전환 시기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대검 진상조사 진행 경과 여부를 묻는 질의에 "유의미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전환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대검이 자체 판단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한편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손 검사의) 명의를 차용했다는 주장도 있다"며 "현재 저에게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에 그 진위 여부는 제보자의 휴대전화와 손 검사의 PC 등을 기반으로 조사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하루빨리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