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단계에서 국가예산의 증액이나 신규편성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되는 점을 감안해 서둘러 국회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2021.09.07 lbs0964@newspim.com |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비롯해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및 각 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익산시 핵심사업을 미리 설명하고 국회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익산시 전 간부공무원들은 국회 및 정부세종청사를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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