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본회의장 [사진=부산시의회] 2019.3.25.ndh4000@newspim.com |
예결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14조 4221억원보다 8208억원(5.7%) 증가한 15조 2429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 8270억원 대비 3322억원(6.9%) 늘어난 5조1592억원이다.
예결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부산 균형발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부산균형 발전,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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