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의원 발의 22건을 포함한 조례안 24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해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김해시의회] 2021.07.23 news2349@newspim.com |
임시회에서 처리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350억원 대비 1489억원(7.3%) 증가한 2조 1839억원 규모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등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편성됐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 회기 첫날인 7일 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와 함께 추경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회부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송유인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사와 함께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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