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새로운 마블 슈퍼 히어로 무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75만4784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9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라는 놀라운기록도 투가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2021.09.06 jyyang@newspim.com |
또 개봉 첫 주말 50%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에 오르며 개봉 2주차에도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7월 7일 개봉해 2021년 외화 박스오피스 전체 1위에 등극한 영화 '블랙 위도우'뒤를 잇는 성과로, 마블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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