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산·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매설공사 현장에서 20대 신호수가 트럭에 부딪혀 숨지고 경산시와 청도군에서 교통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상수도관로 매설현장에서 신호수인 A(27) 씨가 넘어지면서 후진하는 5t트럭에 부딪혀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의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주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05 nulcheon@newspim.com |
같은날 오후 3시9분쯤 경산시 와촌면에서 승용차와 포터차량이 충돌해 70대 남성1명과 50,60대 여성 2명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6시53분쯤 청도군 청도읍에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와 1t트럭이 충돌해 8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70, 80대 남·여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