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부산시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선발인원을 10명으로 확대하고 인사상 혜택도 특별휴가 등을 추가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선발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투표를 도입해 시민 체감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민과 시 소속 부서 추천을 통해 발굴한 적극행정 사례 총 47건을 대상으로 실적검증 등 실무 심사와 일반 시민투표를 거쳐 오늘 개최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10건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0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산림녹지과 전익성 주무관이, '우수'에는 도로계획과 최유진 주무관, 윤하영 사무관, 경제일자리과 손영희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공원운영과 조봉래 주무관, 소방재난본부 김보철 소방경, 건설행정과 박성석 주무관, 건설행정과 홍성덕 주무관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정인성 주무관, 소방재난본부 홍황희 소방위이 뽑혔다.
시는 선발된 10명에게 시장상장, 상금과 함께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적극행정을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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