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77명 증가…자정 기준 2000명대 기록할 듯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5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498명이다. 전날(1565명)과 비교하면 67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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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늘어 5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08.30 mironj19@newspim.com |
이날 자정까지 추가 집계될 신규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1077명(70.8%), 비수도권에서 421명(28.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서대문구 체육시설(3번째 사례·누적 24명),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2번째 사례·19명), 경기 양주시 기계제조업체(2번째 사례·11명)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 사업장(5번째 사례·누적 22명), 대구 북구 어린이집(12명), 충남 부여군 대학교(10명)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나타났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