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62명·경기 630명·인천 123명…수도권 71.5%
충남 86명·부산 68명·울산 68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발생했다.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0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2154명 이후 7일만으로 역대 다섯번째 2000명을 웃도는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7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9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62명이고 경기 630명, 인천 123명으로 수도권에서 1425명(71.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6명, 부산 68명, 울산 68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2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1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3445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618명이 추가돼 현재 22만4319명이다. 현재 2만6834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9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4만6806명이 추가돼 누적 2927만911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2만9356명이 추가된 1574만937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0.7%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진=옥천군] 2021.08.31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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