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인화공원 내 전라선 폐선부지 비포장 메타세쿼이아길에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인화공원 대간선 수로를 따라 금강동 금곡마을 입구까지 1.3㎞ 구간에 폭 2.5m 황토 포장길 2개 노선으로 조성됐다.
인화공원 무장애 나눔길[사진=익산시] 2021.09.01 obliviate12@newspim.com |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 곳은 폐선부지 4.2㎞에 8m 간격으로 메타세쿼이아 938주를 식재한 메타세쿼이아길로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벤치 등이 배치돼 이용편익이 증가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여가활동이 어려운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익산시민이 도심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대표 힐링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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