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57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수요에 맞춰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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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문화예술촌 전경[사진=장수군] 2021.09.01 lbs0964@newspim.com |
조합은 내년 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지역연계 시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시범운영 운영하고 2023년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 지정·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군과 조합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에도 선정돼 장안문화예술촌 내 2개 건물을 교육전용시설로 리모델링 중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