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31일 인당관 대강당에서 민홍철 국회의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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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국회의원이 31일 인제대학교 인당관 대강당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학교] 2021.08.31 news2349@newspim.com |
인제대 대학원위원회는 민홍철 의원이 김해시 3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과 김해시민을 위해 공헌한 점을 높이 사 이번 수여를 결정했다.
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방위원회의 간사 및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경남의 조선산업과 제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가야사 특별법으로 불리는 역사문화권 정비법은 그간 문화유산을 점(點) 단위 보존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역사문화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가야역사문화권을 아우르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디딤돌이 됐다고 평가 받았다.
민 의원은 "어짊과 덕으로써 세상을 구하는 인제대 건학이념을 몸소 실천해야할 사명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방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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