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 축소"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대신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시킨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들의 경험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를 줄여 계좌개설 시간을 단축했다. 불필요한 확인절차를 줄여 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는 것이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사진=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이체특약계좌 서비스를 도입하고 오픈뱅킹을 통합하는 등 뱅킹 업무도 개선했다. 고객이 신규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다른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해진다. 또 오픈뱅킹 화면과 기존 뱅킹 화면을 통합해 오픈 뱅킹으로 연결된 다른 금융기관 계좌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된다.
윤중식 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장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원스톱 금융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비대면 계좌개설과 뱅킹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