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다이내믹부산 베트남어 신문 특별판'(타블로이드 판형)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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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2021.08.31 ndh4000@newspim.com |
베트남은 부산시와 경제·문화·관광·의료 등 교류가 가장 활발한 아세안 국가일 뿐만 아니라, 부산 거주 외국인 가운데에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결혼 이민자 비율도 33%로 가장 높고, 부산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등 부산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시와는 1995년 11월 3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호찌민시는 9월 15일을 '부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특별판은 ▲부산과 베트남의 교류 역사·현황 ▲부산시의 다문화 정책, 지원기관, 시설 소개 등 부산 생활정보 ▲부산 거주 베트남인, 유학생, 민간단체의 부산 생활과 교류 이야기 ▲부산 관광명소 소개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