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민 6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93만6135명으로 전도민 156만172명의 60%에 해당되며 도민 3명중 1명에 해당하는 52만3명이 접종을 완료(33.3%)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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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이는 지난 17일 1차 접종률 50% 달성 이후 13일 만에 60%를 돌파한 것으로 전국평균 접종률에 비해 약 4%p 앞선 수치다.
추진단은 현재 18~49세 연령층 1차 접종과 60~74세 노인 2차 접종이 18개 예방접종센터와 390여 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시행되고 있어 9월 둘째 주까지는 1차 접종률 70%, 접종완료 45%이상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외국인 사업장과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감염 예방 조치로 도·시군 소관부서별 접종홍보, 얀센백신 자율접종 확대, 13개국어 접종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미등록자 포함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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