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29일 오후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았다. 이날 이 후보는 서원 내 위패를 모신 숭례사에서 관복을 입고 제를 올린 뒤 지역 유생,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돈암서원은 1634년 건립돼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조선 정치사의 중심이었다. 2019년 도산서원 등 9곳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묶여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2021.08.29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