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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총력…평시대비 1.4배 공급"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08:54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차지급 대상자 93% 지급완료"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올해 추석 성수기에는 16대 성수품 일 평균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1.4배로 늘려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그간 정부는 비축·계약재배물량 조기확보, 수입확대, 도축·출하계획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배추·무는 전년대비 3배이상 비축한 1만톤·5000톤, 사과·배는 전년대비 각각 2배, 1.3배를 확보했다"며 "일평균 공급물량을 역대 최대인 평시대비 2.4배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27 yooksa@newspim.com

이 차관은 "특히 계란, 소·돼지고기는 추가 대응을 통해 가격안정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계란의 경우 살처분 농가 재입식을 추석전까지 완료하고 수입계란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돼지고기는 평시대비 1.6배, 1.25배가 공급되도록 출하시기를 조정하고 수입도 각각 10%, 5%씩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 부담 추가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 970억원 중 절반 이상인 510억원을 추석 성수기 기간에 집중 투입하겠다"며 "추석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이 차관은 저소득층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현황도 점검했다. 그는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지원대상 296만명 중 90%인 266만명에게 1차 지급을 완료했다"며 "계좌정보 확인이 필요한 나머지 약 30만명에 대해서도 추석 전 지급완료를 목표로 적극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조2000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4000명 중 93%인 123만7000명에게 2조9000억원 지급을 완료했다"며 "2차 지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추석 전까지 전체 지원대상의 90% 이상에게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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