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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개통

19일 숭례문 이어 27일부터 10개소 추가
냉난방기‧공기정화‧와이파이‧안전시설 등 완비
승하차‧정차 플랫폼 안내 등 AI '스마트관제'

  •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4:20
  •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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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숭례문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모습.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8.26 peterbreak22@newspim.com

스마트쉘터는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및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인공지능(AI)로 제어돼 이용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스마트쉘터 내 기기는 통합 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된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TOPIS' 정보를 기반으로 정차 위치 지정, 스크린도어 개폐, 냉난방기 기기 제어 등을 통합 관리해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력량 상시 모니터링, 저전력 IoT 기기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에도 집중한다.

저상버스 이용과도 연계된다.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며 운전기사에게도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도 제공되며 비상벨이 경찰지구대와 자동으로 연계돼 안전성을 강화됐다.

시범운영은 2023년 8월까지 진행된다. 시설 운영에 따른 광고수익 등 수입과 설치비, 운영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정확히 분석해 향후 서울시 버스중앙차로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한 적정 운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시행과 예방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2년간 시범운영으로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및 시민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충분히 분석·보완해 향후 확대설치와 관련해 시민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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