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본부 '홍벤져스' 등 4개팀 수상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학습동아리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 메달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건보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열린 경진대회에서 은1개, 동3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2020.05.06 gyun507@newspim.com |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해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마당이다.
공단에서는 전체 260여개의 학습동아리 중 지역본부별 경선을 거쳐 엄선한 4개팀이 출전했으며 대구경북지역본부 '홍벤져스'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홍보 학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동메달은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검진AI 따당!'의 수검독려 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검진 데이터 처리시간 단축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장기요양현지조사기법연구반'의 장기요양기관 데이터 분석 개발 학습으로 조사업무 시간단축 ▲ 청주동부지사 '사람IN'의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홍보학습을 내용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 현재룡 원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분위기와 선후배간 멘토링 제도 등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이라며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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