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남효선 기자] 경북 상주에서 철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열차에 추돌해 중상을 입는 등 경북권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상주시 양촌동에서 A(87) 씨가 보행기를 끌고 철도를 건너다가 열차에 추돌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상주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08.26 nulcheon@newspim.com |
또 이보다 앞서 오전 9시6분쯤 상주시 무양동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70대가 주행 중이던 차량의 뒷부분을 추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후 3시18분쯤 영천시 화북면에서 1t포터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고 영천영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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