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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미 증시, 온갖 악재에도 3일마다 신고가 경신...약세론자들 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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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5일 오전 10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들어 미국 주식시장이 3~4일마다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거듭하자 약세론자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주가가 저가매수세를 바탕으로 각종 악재에도 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하락 전망을 철회하는 분석가들이 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장 최근 약세론에서 물러선 분석가는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전략가다. 24일(현지시간) 하비 전략가는 보고서를 내고 미국 기업의 순익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3850에서 4825로 상향했다.

하비 전략가는 과거 기록을 보면 미국 주가가 한 해 첫 8개월 동안 최소 10% 상승하면 연말까지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강세론으로 돌아서게 된 또 다른 배경을 설명했다. S&P500은 연초 이후 이날까지 19.4% 상승했다. 그의 목표가는 이날 마감가(4486.23) 대비 8%가량 높다.

◆ 올해 50차례 신고가...3~4일에 한 번

S&P500은 이날을 포함해 올해 들어 50차례 신고가를 경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추산에 따르면 3~4일에 한 번 꼴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과열 논란,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 관측 등 각종 악재에도 내성을 발휘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매도 전략을 취하는 헤지펀드 사이에서도 백기를 드는 움직임이 하나 둘 나타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첫 4거래일 동안 헤지펀드의 공매도 물량은 4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해 이들의 매도 포지션은 매수의 10배로 불어났다.

하지만 이날 골드만삭스가 공매도 잔액 상위 주식의 가격을 산출하는 지수에 따르면 관련주들의 가격은 1.8% 올라 S&P500의 상승폭 0.2%를 대폭 앞질렀다. 주가 강세에 쓴 맛을 본 공매도 세력이 서둘러 숏커버링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가가 강한 탄력을 보이는 배경에는 유행처럼 돼 버린 저가매수가 있다. 비싸도 사두면 오르는 게 주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가격이 떨어져도 조속히 반등한다. S&P500이 올해 들어 5% 이상의 하락 없이 20% 가까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의 스티븐 도버 수석 마켓 전략가는 "모든 곰(약세론자)이 동면에 들어갔다"며 "우리도 약세론을 지난 1년 정도 주장했지만 실현되지 않은 탓에 현재는 큰소리로 외치기보다는 속삭이는 수준에서 약세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풍부한 유동성 계속되는 한 주가 강세"

월가의 전문가들은 시중에 유동성이 많다고 본다. 기업 실적 등 기초여건상의 호재도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시세를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펀드조사업체 리퍼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한 주 동안 미국 주식펀드에 132억8000만달러가 순유입돼 약 두 달 만에 최다 주간 순유입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모간스탠리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앤드류 슬리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고객에게서 '언제 조정이 오느냐', '현금이 너무 많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식의 문의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경계하던 작년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의지와 풍부한 유동성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워싱턴크로싱어드바이저스의 채드 모건랜더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의 모멘텀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 주식의 강세는 실적이 이유지만 대부분은 세계적인 통화부양책에 때문"이라며 "유동성이 이렇게 많은 상황에서 회의론을 갖는 건 불가능"이라고 했다.

일부 전문가는 풍부한 유동성 여건이 계속되는 한 주가는 강세를 이어간다고 봤다.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드라크 최고경영자는 "주식에 대해 과열 논란이 있어도 연준의 통화부양책이 계속되는 한 고평가 영역에 머물 수 있다"며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서도 자산 매입은 계속되는 만큼 주식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관련 주장의 근거로 지난 10년 동안 연준의 대차대조표 대비 S&P500 시가총액의 값이 '거의 일정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주가수익배율(PER)이 높다고 해도 국채 가격보다는 저렴하다"며 "이는 통화·재정부양책 외에 미국 증시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약세론 포기는 도취 징후...경계해야"

일각에서는 약세론 포기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을 두고 일종의 '도취 징후'라며 경계했다. 이는 강세론으로의 쏠림 현상이 극단적인 수준에 가까워졌다는 얘기인데 이럴 때일수록 주식시장은 폭락이나 급락에 취약해진다는 경고다.

BofA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증시의 취약성이 커졌다며 지난주 S&P500이 휘청한 18일과 17일(각각 1.1%, 0.7% 하락)을 상기했다. BofA은 지난주 하락장 대해 "겉보기에는 조용하지만 시장이 취약하다는 징후를 보여준다"며 급격한 반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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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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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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