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사흘 연속 60명대 이어지나…25일 낮 42명 확진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8:59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8:59

현재 추세라면 4단계 또다시 연장 가능성 높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는 25일 42명(대전 5414~545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교회와 시장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가족, 지인 간 감염이 속출했다.

대덕구 소재 시장 상인의 배우자와 자녀가 이날 확진됐다. 이 시장에서는 상인과 상인 가족 등 10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교회에서 20대 교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1.08.25 pangbin@newspim.com

지난 23일 확진된 40대를 매개로 한 감염도 퍼지고 있다.

이날 40대의 배우자가 확진된 데 이어 40대와 접촉해 확진된 지인의 가족 3명도 양성 통보됐다. 1명은 40대를 매개로 n차 감염됐다.

현재까지 40대를 포함해 7명이 확진됐다.

서구에서 확진된 가족 3명은 서울 강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명은 가족 간 감염이다.

9명은 지인 동료 간 감염됐으며 2명은 지역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됐으며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25일 오후 6시까지 42명이 확진되면서 3일 연속 6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

대전에서는 23일 63명, 24일 64명이 확진됐다. 최근 확진자 추세를 보면 밤사이 20명 안팎이 감염되는 만큼 25일에도 60명대 확진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확진자가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60명대를 유지하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할 가능성도 크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0일 4단계를 9월 5일까지 연장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건으로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운 바 있다. 

이날 대전 확진자가 뒤늦게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대전 확진자 중 36번째 사망자인 대전 540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유성선병원 입원 후 숨을 거뒀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