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4일에서 25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최근 3년간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된 20개 사업장 대표 등 경영진과 화학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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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4일~25일 이틀 간 부산·울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발생 사업장 대표 등과 재발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1.08.25 news2349@newspim.com |
화상 점검회의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당해 사업장에서 발생된 화학사고를 계기로 노후시설 개선, 종사원 안전교육 및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강화 등 화학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화상 점검회의를 통해 화학사고 사례와 사업장별 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거리두기 여건 등을 감안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화상점검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상 점검회의에 참여한 일부 사업장은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건의사항을 요청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빠른 시일내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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