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5일 6조784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대비 566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재원은 국고보조금 4089억 원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 979억 원, 2020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372억 원과 세외수입 108억 원 등 자체수입으로 480억 원을 반영했다.
[사진 = 충북도] 2021.08.25 baek3413@newspim.com |
도는 서민생활 안정, 코로나대응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3952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463억 원, 미호강 시대 준비 및 기반시설 확충 정비 679억 원, 도민 일상활력 제고 등 363억 원이다.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국민상생지원금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며 "아울러 신성장산업에 대한 추진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이날 제출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9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4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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