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리산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2차로 개량사업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는 전날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대상 중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타 통과 여부를 심사했다.
국지도 60호선(주천면 호경~고기)구간[사진=남원시]2021.08.25 lbs0964@newspim.com |
주천면 호경~고기 구간 5.9㎞에 941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차로폭, 위험한 도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한 주변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이 확정된 만큼 공사의 조기착수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