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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4일 44명 신규 확진…50대 환자 치료 39일만에 숨져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9: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9:0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6시 44명(대전 5350~539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지인 등 일상 속에서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4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 2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진 1418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

전날 확진된 20대의 가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7명도 가족 간 감염 사례다.

10명은 확진된 지인과 직장동료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콜센터 직원과 또 다른 직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서구 빌딩 청소노동자 1명이 확진돼 이 빌딩 관련 7명이 연쇄 감염됐다.

5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됐으며 1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50대 확진자가 치료 중 숨졌다. 지역에서 발생한 35번째 사망자다.

숨진 3160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치료 39일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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