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삼성생명·사회연대은행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MOU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민‧관 협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고, 사업을 함께 진행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삼성생명,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활동가가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 20개를 선정해 단체별로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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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공모 지원 분야는 지역의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환경 등 공익적 목적에 맞는 주제이며,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 청년 대표자(공동대표 가능), 등록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 이외 지역 등이다.
심사는 오는 10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12월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금액은 심사과정 및 사업조정을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1월부터 활동하며, 1년간의 활동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지원 등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활동가는 행안부 지역사회혁신 홈페이지, 시도 대표 홈페이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24일까지 사회연대은행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역의 청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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