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5일 두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두케 대통령, 코로나 이후 첫 번째 중남미·북미 국빈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 방한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중남미와 북미 대륙에서 코로나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라며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피흘린 진정한 친구 나라"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2021.08.24 nevermind@newspim.com |
이어 "올해는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이며,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내일 하게 될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진정한 친구의 나라 콜롬비아 대통령님과 대표단 일행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이반 두케 대통령은 오는 25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6일까지 국빈 방문하는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 내외가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1.08.24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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