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메시지 "선수단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도쿄패럴림픽이 개막되는 것과 관련, "국민들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할 것이다. 저도 함께하겠다"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도쿄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내일 도쿄패럴림픽이 개막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이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천=뉴스핌]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17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D-100일 행사'에서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는 패럴림픽 단복 역대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사진=영원아웃도어]2021.05.17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최상의 몸 상태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1년 더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펼치면서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십시오.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에 전 세계가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Hotter, Sweeter, Cooler, Winner!"라는 방탄소년단 노래 '버터'의 가사를 살짝 수정한 응원문구를 사용한 후 "여러분은 이미 역경을 이겨낸 승자이며, 패럴림픽이라는 무대에서 또한번 멋진 승자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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