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중부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부대는 2018년과 2021년도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중부대 고양캠퍼스.[사진=중부대학교] 2021.08.23 lkh@newspim.com |
특히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특수목적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학생들이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장학제도 역시 제한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일반대학 161개 및 전문대학 124개 등 285개교가 참여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일반대학은 186개 대학 중 161개교가 진단에 참여해 중부대를 포함한 136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상위73%)으로 지정됐다.
중부대 엄상현 총장은 "지난 3년간 우리 대학은 학생성장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혁신전략을 실행해 대학의 본질인 교육에 대한 혁신적 노력과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 강화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의 역량을 재확인 하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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