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10월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통합 농산물 축제 '2021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까지 개최했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를 통합한 농산물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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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음성명작페스티벌 취소 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음성군] 2021.08.23 baek3413@newspim.com |
올해 획기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음성명작 직거래장터 추진 등을 준비했지만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등 상황이 매우 악화되면서 취소결정을 내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년 연속 축제를 준비해온 모든 분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음성명작 통합 마케팅 추진 ▲TV 홈쇼핑 추진 ▲음성장터와 연계한 농산물 특판전 ▲라이브 커머스 방송 ▲농가돕기 판매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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