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사업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학교 공간혁신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84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 288명, 학생 504명이 학교 공간혁신 사업 전반에 대해 교직원 89.4%, 학생 84%가 긍정평가를 내렸다. 부정평가는 교직원 1.7%, 학생 3.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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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 하는 배움공간을 바꾼 유치초중학교 [사진=전남교육청] 2021.08.20 ej7648@newspim.com |
교직원 91.6%, 학생 85.2%는 배움공간, 생활공간, 놀이공간 등에 대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아 소통에 도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공감도가 높고, 이 사업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에 긍정적인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변윤섭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설문 결과를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전기획에 반영해 현장과 함께하는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