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021년도 제3회 추경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기장형 추가지원 사업비로 7억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군은 지난 5월부터 모든 영유아에게 공정하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 급간식비 추가 지원 사업을 검토해 왔다.
이번 3회 추경에 기장군은 영유아 급간식비로 약 14억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 요구했으나 이 중 50%가 삭감된 7억 19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집, 2014년부터 유치원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가정양육아동에게도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당초 약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장군의회에 제출했으나, 기장군의회에서 7억 2000만원을 삭감했다"면서 "다음 회기에 기장군의회에서 삭감된 7억 2000만원을 재편성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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