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53.3%를 기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1차 예방접종은 전체 인구 6만3952명 대비 53.3%인 3만4058명이 완료했다. 이 중 2차 접종자는 1만5871명으로 전체 인구의 24.8%이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코로나19 접종센터 현장인력으로 일평균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30명 등 42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후순위에 놓여있던 만18~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9~19일 10부제 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연령대별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추가로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든 대상자의 예약 및 예약변경도 가능하다.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18개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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