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김상준)이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54억, 영업이익 64억,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10.8%,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관계사의 실적개선으로 61%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갔다.
각 부문을 살펴보면 인증사업 부문은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204억 원을 달성했다. 솔루션사업 부문은 18억 원, SSL과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를 포함한 사업 부문은 3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정보인증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1, 2분기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상반기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인증서비스, SSL,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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