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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중동 정복 나선 디즈니, 모든 사업부 매출 성장에 월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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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투자로 익스피리언스 부문 강화 계획
아부다비에 테마파크 건설...글로벌 확장 가속
전략적 글로벌 확장에 월가 IB들 긍정적 반응

이 기사는 5월 9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중동 정복 나선 디즈니, 모든 사업부 매출 성장에 월가 환호>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월트 디즈니(종목코드: DIS)의 경영진은 올해 익스피리언스 부문에서 강력한 실적을 기대한다. 테마파크의 3분기와 4분기 예약이 각각 4%와 7% 증가했으며, 여름 예약도 강세이기 때문이다.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 개장과 같은 경쟁 요소가 있지만, 디즈니 경영진은 차별화된 테마파크 경험과 지식재산권(IP)의 강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디즈니 매직킹덤파크 [사진=블룸버그]

제프리스의 제임스 히니 애널리스트는 "디즈니가 투자자들이 2분기에 가장 우려했던 디즈니+ 순 가입자 수 증가와 익스피리언스 부문에 대한 가이던스 재확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히니는 "올해 하반기 테마파크 예약의 강력한 모멘텀은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와의 경쟁과 잠재적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낙관했다.

번스타인도 익스피리언스 부문이 광범위한 경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회복력을 보이며, 여름 예약이 증가하고 에픽 유니버스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영진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데 주목했다. 번스타인의 로랑 윤 애널리스트는 "디즈니가 DTC 마진 확대, 크루즈 라인 성장, 파크 사업 회복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까지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며 "EPS가 6달러 중반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디즈니의 미국 시장에서의 회복력과 추가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디즈니 주식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12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ESPN 플래그십으로부터의 잠재적 수익은 출시 전략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다리고 있어 아직 평가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확장이 디즈니의 스포츠 프랜차이즈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부다비에 중동 최초 디즈니 테마파크 건설

디즈니는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부문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이 부문에 600억 달러를 투자하여 크루즈 선박 함대를 두 배로 늘리는 등 대규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중동 지역 최초의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를 건설하는 것도 이러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아부다비에 건설될 디즈니 테마파크 이미지 [사진=업체 제공]

현지 개발업체인 미랄 그룹과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디즈니 워터프론트 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이미 워너 브라더스 월드 야스 아일랜드와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등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거 CEO는 아부다비 테마파크에 대해 "진정한 디즈니이자 독특한 아랍에미리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리조트는 디즈니 테마의 어트랙션, 식당, 소매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디즈니의 클래식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결합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스 아일랜드 개발을 담당하는 미랄 그룹이 리조트의 자금 조달·건설·운영을 담당하고, 디즈니는 창의적 리더십과 운영 감독을 제공하며 파크 수익에서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 움직임에 대해 월가는 국제적 성장과 익스피리언스 부문 강화에 대한 월트 디즈니의 집중과 일치한다고 평가한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 "디즈니 성장 잠재력에 주목"

디즈니의 호실적과 중동 진출 계획에 월가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애널리스트들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주요 지표가 강력한 2025회계연도와 더 나은 2026회계연도를 가리키는 점에 주목했다. 가격 인상과 계정 공유 유료화로 DTC 부문의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앞으로 몇 년간 스타워즈, 아바타, 어벤져스 등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란 전망도 강화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광판에 비친 디즈니 로고 [사진=블룸버그]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과 14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하며 미국 내 테마파크 방문객의 예상을 웃돈 증가에 힘입은 익스피리언스 부문의 우수한 성과를 강조했다. 응은 디즈니의 수익성 전망과 개선된 스튜디오 비용, 테마파크 성장 전망에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러면서 "디즈니는 고품질 EPS 성장주로 도매 계약, 번들 상품, 비밀번호 공유 제한 등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가능해진 대규모 장기 DTC 수익성으로의 발전과 비용 합리화와 조직 재구성을 통한 스튜디오 실적 개선에 지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UBS의 존 호두릭 애널리스트도 '매수' 의견과 10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디즈니의 "회복력 있는 실적"과 스포츠 부문의 광고 매출이 29%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호두릭은 총 매출이 전년 대비 7% 성장해 UBS 예상치인 4%와 월가 컨센서스인 5%를 모두 웃돈 데 주목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이 15% 증가한 44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점도 언급했는데, 이는 UBS 예상치 40억6000만달러와 월가 컨센서스 39억8000만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성과다.

제프리스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테마파크의 긍정적인 추세를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87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미래 재무 성과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반영해 '보유' 투자의견을 고수했다. 제프리스는 디즈니의 EPS 추정치를 약 5% 상향 조정했고, 새로운 목표주가인 100달러는 2026회계연도 조정 EPS 예상치의 16배를 기준으로 설정됐다. 디즈니의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보는 한편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에서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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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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