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9.9% 증가한 890억1500만원, 영업이익은 815.2% 증가한 22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 로고 2021.08.17 lovus23@newspim.com |
이로써 상반기 매출액은 1040억3500만원, 영업이익은 200억14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장비매출 증가 △비행시간거리측정(ToF : Time of Flight) 모듈 검사장비 매출 지속 △장비 업그레이드 서비스 매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산업 관련 검사 장비 진출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하이비젼시스템은 비젼 및 이미지 검사 소프트웨어, 자체 하드 웨어 개발, 자동화의 핵심인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4차산업 관련 분야로의 진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비젼 로보틱스 기술 강소기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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